저녁에 카페를 갔다왔어요
카페를 가려고 노원역에 갔는데
글쎄 할리스나 커피나무 같은 카페는 꽉꽉 찼더라구요
코로나 인데도 사람들이 많고 따닥따닥 붙어있는거 보고 좀 놀랐네요
좀 아늑하고 개인활동 하기 좋은 카페를 찾고 있었는데
투썸플레이스나 스타벅스는 그런 맛이 좀 떨어지는 거 같아서
개인 카페 같은 공간을 찾고 있었어요
그러다가 예전에 한번 방문해본
노원 더 숲이 생각났답니다
음료나 제과류 등을 구매하시면
노원문고 회원으로 적립이 가능해요
자리를 잡고 핫초코를 사왔어용!
카페인에 취약한 저인지라..
알쓰는 아니지만
카쓰....ㅎ (카페인 쓰레기,,,,😖)여서
커피는 자주 마시지 못한답니다
여기 핫초코
꽤나 맛있어요!!!!
많이 달지 않고 쌉싸름해요
다른 카페가면 정말 네스퀵 같은 맛이 나는 곳도 있는데
여기 핫초코는 다시 사먹을 맘까지 들게 하네요👍
빵들도 종류가 꽤 많았어요
노원 더 숲은 영화도 볼 수 있어요
영화표를 구매하면 비주류? 영화들을 볼 수 있어요
지금 상영중인 영화는
쁘띠마망
코다
노마드랜드
등등이 있네요
검색해보니
영화의 미장센이 아름다워보여서
보고 싶어지네요
곧 보는 걸로!!👩
또 "아트"시네마 답게
작은 전시회도 있더라구요
볼거리가 있고
아기자기합니다
드럼, 피아노, 음향장비도 갖추어져 있어요
책도 많았구요
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찾아볼 수 없는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ㅎㅎ
뒤에서 아저씨들 열심히 수다떠시는 것도 들었는데🧏♀️ (너무 잘들려서...ㅎ)
술 안 마시고 카페와서 소소한 얘기하는 취미도 참 좋은거 같아요
내돈내산이어유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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